롯데쇼핑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5월 1일까지 중계점, 의왕점 등 14개 점포에서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초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선정된 130여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 총 400여개의 상품을 판다.

대표적인 상품은 브랜드 상품보다 가격이 30% 정도 싼 '김형자의 아침마다 포기김치'와 '오성제과 누룽지', '나이스어스의 골프 캐주얼 의류' 등이다.

특히 삼겹살이나 생선을 직화로 구울 수 있고 기름기가 불로 떨어지지 않게 개발한 '성우엘앤텍의 삼겹살 직화구이팬'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상품은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상품은 롯데마트 해외 점포를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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