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보성군 '보성녹차 대축제'…차 만들기ㆍ찻잎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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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즐길거리 풍성
전남 보성군은 매년 5월 보성차밭 한국차소리문화공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보성다향제 '보성녹차 대축제'를 개최한다. 보성다향제 보성녹차대축제는 1985년 5월12일 민간주도로 출발했다. 지금은 햇차의 계절과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했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이 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보성군은 대한민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다. 보성군 관계자는 "첫 차(茶)를 수확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 보성녹차 홍보와 차 문화 보급 및 차 산업 육성,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축제 주최 및 주관을 보성차생산자조합으로 이관해 보성 차 재배농가들이 주축을 이뤄 개최하고 있다. 주최 측은 "축제의 다양성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차 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 기간에는 차 만들기와 찻잎 따기,햇차 무료시음,다례시연,녹차음식 만들기 등 차 문화 행사와 전시판매,공연행사,부대행사로 보성녹차마라톤대회,일림산 철쭉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녹차수도 보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격조 있는 차 문화 축제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 2월 녹차를 단순한 음료에서 머물게 하지 않고,소비촉진과 시장 확대를 위한 고기능성 차 연관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금녹차,녹차라떼,녹차유,녹차 목욕제에 이어 녹차 유산균 제재와 녹차비타정도 만들 예정이다. 보성군은 이와 함께 세계 차(茶) 식물원 조성,사계절 차 체험장 설치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2009년부터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해 녹차유,녹차식초음료 등 12종의 상품을 개발 · 판매하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보성군은 대한민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다. 보성군 관계자는 "첫 차(茶)를 수확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 보성녹차 홍보와 차 문화 보급 및 차 산업 육성,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축제 주최 및 주관을 보성차생산자조합으로 이관해 보성 차 재배농가들이 주축을 이뤄 개최하고 있다. 주최 측은 "축제의 다양성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차 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 기간에는 차 만들기와 찻잎 따기,햇차 무료시음,다례시연,녹차음식 만들기 등 차 문화 행사와 전시판매,공연행사,부대행사로 보성녹차마라톤대회,일림산 철쭉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녹차수도 보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격조 있는 차 문화 축제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 2월 녹차를 단순한 음료에서 머물게 하지 않고,소비촉진과 시장 확대를 위한 고기능성 차 연관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금녹차,녹차라떼,녹차유,녹차 목욕제에 이어 녹차 유산균 제재와 녹차비타정도 만들 예정이다. 보성군은 이와 함께 세계 차(茶) 식물원 조성,사계절 차 체험장 설치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2009년부터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해 녹차유,녹차식초음료 등 12종의 상품을 개발 · 판매하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