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이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3일 UAA는 “배우 장기용이 UAA의 새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장기용은 그 어떤 배우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배우이다. 장기용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톱모델 출신인 장기용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부터 KBS 2TV ‘고백부부’와 tvN ‘나의 아저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어떤 장르도 소화 가능한, 주목해야 할 배우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장기용은 MBC ‘이리와 안아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tvN ‘간 떨어지는 동거’,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여러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2024년 군 전역 후 복귀작인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한층 폭넓은 연기력과 표현력을 입증하며 배우로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장기용은 2025년 공개 예정인 새 시리즈 ‘돼지우리’ 촬영을 마쳤으며,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을 확정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히트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잘 알려진 가수 한동근이 최근 아빠가 됐다. 한동근 아내 A 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목욕하고 2:8 가르마로 멋지게 머리 빗어주신 신생아실 선생님들"이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숲숲이'(태명)는 한동근과 아내 A 씨를 골고루 닮아 신생아임에도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동근은 만삭의 아내와 함께 임산부 운동을 하고, 만삭 촬영을 함께하는 등 아내와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한동근은 2013년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이후 그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8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오랜 자숙 후 2021년 '싱어게인2'를 통해 복귀한 그는 2022년 5월 연하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