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2200 시대를 연 반면, 코스닥지수는 하락반전했다.

21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5포인트(0.20%) 내린 531.2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개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253억원의 매도 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억원과 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세고, 서울반도체 CJ E&M 다음 등은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 정보기술(IT)의 강세에 관련 부품·장비주들도 강세다. 유니테스트 에이테크솔루션 에스에프에이 케이씨텍 주성엔지니어링 GST 등이 2~7%의 오름세다.

빅솔론이 무상증자 소식에, 갤럭시아컴즈가 조현준 효성 사장의 지분확대에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현재 상한가 10개를 비롯해 36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577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76개 종목은 보합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