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 업체 주가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OCI가 전날보다 1만8000원(3.47%) 오른 53만6000원을 기록중이고, 그 자회사 OCI머티리얼도 2%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10.33%) 웅진에너지(7.14%) SKC 솔믹스(6.98%) 성융광전투자(6.89%) 등 일부 중소형 태양광주는 급등 양상이다.

태양광이 증시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업종 내 대장주로 꼽히는 OCI가 이날 매우 좋은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다 LG화학이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환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함께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한ㆍ중 녹색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