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과열해소 과정 거칠 듯…車·화학·IT 관심"-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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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0일 국내 증시가 당분간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을 거칠 전망이라며 자동차, 화학, IT(정보기술)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정유정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코스피지수가 상승보다는 과열 해소 과정을 이어갈 것"이라며 "업종별로는 기존 주도업종인 자동차, 화학과 IT(정보기술)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급등으로 인해 자동차, 화학 업종의 경우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기업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어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IT주는 2, 3분기 전망이 우호적이고, 주도주간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낮아 저가매수 기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경험상 국내 증시에서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력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스 채무재조정을 악재로만 볼 필요는 없다"면서 "과거 유럽 채무위기가 발생했던 기간에 국내 증시가 기술적 조정에 그쳤고,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저가 매수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유정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코스피지수가 상승보다는 과열 해소 과정을 이어갈 것"이라며 "업종별로는 기존 주도업종인 자동차, 화학과 IT(정보기술)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급등으로 인해 자동차, 화학 업종의 경우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기업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어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IT주는 2, 3분기 전망이 우호적이고, 주도주간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낮아 저가매수 기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경험상 국내 증시에서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력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스 채무재조정을 악재로만 볼 필요는 없다"면서 "과거 유럽 채무위기가 발생했던 기간에 국내 증시가 기술적 조정에 그쳤고,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저가 매수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