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공모가의 두배인 13만원을 돌파하며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위아는 6일째 상승하며 전날보다 7500원(6.10%) 치솟은 1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21일 상장한 이후 약 두달만에 공모가인 6만5000원의 두배를 뛰어넘은 것.

최근에는 개인이 주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14일 이후 전날까지 개인은 현대위아를 40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한편 다른 자동차 부품주들은 혼조세다. 에스엘과 성우하이텍이 1% 이상 상승하고 있고, 만도와 S&T대우, 한라공조는 1%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