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프랑스 푸조자동차가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콘셉트카 'SxC'(사진)를 첫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푸조 콘셉트카 SxC는 작년 10월 상하이에 문을 연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테크니컬 센터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이 차는 최첨단 하이엔드 크로스오버를 표방하며 차명은 '상하이 크로스 컨셉트(Shanghai Cross Concept)'를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6ℓ 터보 직분사 THP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한 SxC는 푸조의 가솔린 하이브리드(HYbird4) 기술을 적용한 4륜 구동 모델로 최대 출력은 313마력, 연비는 17.2km/ℓ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