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농장서 구제역·AI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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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 경북 영천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났다고 17일 밝혔다. 마지막 살처분이 이뤄진 지 26일 만에 다시 발생한 것이다. 구제역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된 지 나흘 만이다. 농식품부는 경상북도에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영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는 이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도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세 번째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에 이어 AI도 확산될까 긴장하고 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영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는 이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도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세 번째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에 이어 AI도 확산될까 긴장하고 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