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진 아나운서가 '뉴스 투데이' 앵커 자리를 꿰찼다.

15일 MBC 측에 따르면 이진 아나운서는 오는 16일부터 '뉴스 투데이'의 진행을 맡게 된다.

'뉴스 투데이'는 출산 휴가를 떠난 배현진 아나운서를 대신해 문지애 아나운서가 지난 9일부터 방송을 진행해 왔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1일 첫 출근해 4주간의 연수를 거친 후 올 1월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입사 4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뉴스 진행을 맡게 됐다.

한편, 이진 아나운서는 200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출신으로 지난해 5월 케이블TV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국보급 미모 엄친딸로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