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오창에 국내최대 태양전지 공장
총 21만2000㎡(약 6만4000평) 부지에 건설되며,연간 100㎿ 규모의 박막 태양전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규모를 늘려 2015년까지 연간 400㎿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1월 공장 완공 뒤 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장 설립으로 현대중공업은 기존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외에 박막형 태양전지(CIGS) 사업에도 진출,종합 태양광 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날 행사엔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과 드 샬렌다 생고방 회장을 비롯해 김종록 충북 정무부지사,이종윤 청원군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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