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패션전문점 두타는 14일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피해 돕기 모금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발표했다.이번 성금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 동안 두타 전 매장에 설치된 모금함에 고객들이 모은 성금과 두타 입점 상인 및 임직원들의 모금을 모인 것이다.

성금 모금 기간 동안에는 ‘힘내라! 일본’ 캠페인도 펼쳤다.매장 안에 대형 응원 메시지 게시판을 설치해 방문 고객들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이 응원 메시지는 두타와 협력 관계에 있는 일본 파르코 백화점 센다이 지점이 다시 문을 열면 전시될 예정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