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가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이정민의 막춤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은 "사람이 해도 안 되는 게 있다는 걸 느꼈다"며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최송현과 '텐미닛' 무대를 선보이다 실수를 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그 당시 댄서들까지 여러 명이 함께 춤을 추는데 나 혼자 길을 잃고 반대방향으로 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은영은 "이정민 선배는 짜인 안무는 못하는데 막춤은 잘 춘다"며 "몇 번 술자리에 갔었는데 술이 들어가면 몸이 부드러워진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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