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슈프림팀이 세계적인 음악 거장 퀸시존스에 헌정하는 앨범 '오마주 투 퀸시존스(Hommage to Quincy Jones)'의 신곡 '배가 불렀지(SOONI)'를 공개한다.

슈프림팀 소속사 아메바컬처는 "이번 곡 '배가 불렀지'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프라이머리가 공동 작업 중이었던 다이나믹듀오의 차기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이었지만, 세계적인 음악적 거장의 첫 내한 방문을 기념해 헌정의 의미를 담아 출시하게 됐다"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CJ E & M 음악공연사업부문 측의 초청으로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존스에 우리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소규모지만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우리들만의 음악을 열심히 한 결과가 인정받은 쾌거"라고 전했다.

이번 곡에서 피처링으로 삽입된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목소리는 아메바컬처 '웜 스튜디어(Womb Studio)'에서 미발표곡 가이드를 발췌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배가 불렀지(SOONI)'는 15일 0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