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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재 前부총리, 청문회 출석 앞두고 돌연 잠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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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국회 청문회 출석 문제가 여의도 정치권에서 논란거리다. 이 전 부총리는 오는 20,21일 예정된 저축은행 부실원인 규명을 위한 청문회에 다른 33명의 전 · 현직 경제 관료들과 함께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청문회를 앞두고 잠적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이성헌 의원이 14일 전했다. 이 의원은 "13일 아침까지만 해도 이 전 부총리가 자택에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오후에 국회에서 증인 채택건이 의결된 후 가족과 함께 잠적했다"며 "반쪽 청문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런 행태는 이 전 부총리가 2000년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 만든 상호신용금고 발전방안이 작금의 부실의 원인이 됐다는 점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라며 "당당하게 나와 청문회에 임하라"고 덧붙였다. 이 전 부총리는 집을 나가면서 "1주일 후 돌아오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무위는 13일 오후 이 전 부총리 등을 증인으로 채택한 후 곧바로 국회 직원을 보내 청문회 참석 요구서를 전달하려 했으나 이 전 부총리가 집을 비우는 바람에 전달시한인 13일 자정까지 요구서 전달에 실패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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