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모바일 앱스토어 오픈

입력2011.04.13 16:39 수정2011.04.13 16:44

SK커뮤니케이션즈는 13일 싸이월드 앱스토어의 모바일 웹 버전인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오픈했다.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는 유·무선 서비스가 자동 연동돼 게임레벨, 일촌, 도토리 등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것이 특징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및 아이폰 iOS 기반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네이트 모바일 웹과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은 총 10종으로, 에브리타운(피버스튜디오)을 비롯해 프렌즈파이터즈(소프톤엔터테인먼트), 플라워가든(이엔아이스튜디오), 해적왕(메이트게임) 등이 포함됐다.

SK컴즈는 아쿠아스토리(선데이토즈), 걸스라이프(플레이웍스) 등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파트너사의 모바일 버전 앱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플래시 게임은 안드로이드 프로요 이상에서 실행 가능하며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iOS용으로는 프렌즈파이터즈, 해적왕 등 4종의 앱을 우선 서비스한다.

싸이월드 앱스토어는 지난 2009년 9월 런칭한 국내 최초 오픈 소셜 게임 플랫폼으로, 현재 81개 개발사와 약 6500명의 개인개발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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