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다소 축소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0포인트(0.77%) 내린 2105.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기준금리 결정과 일본의 원전사고 등급 상향 등 변수로 인해 관망심리가 확산되면서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100선 아래로 밀려났지만 금리결정 이후에는 낙폭을 다소 축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3억원, 101억원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565억원 매수 우위다.

금리동결에도 보험과 은행 업종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건설 업종은 0.50%가량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