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친환경차 부품업체로 재조명…'매수'-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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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LS산전에 대해 앞으로 친환경차 시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수현 연구원은 "LS산전은 20년 이상 축적된 인버터 기술 및 전기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친환경차용 부품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며 "LS산전이 생산하는 친환경차용 인버터는 모터 및 2차전지와 함께 모든 종류의 친환경차에 공통적용되는 핵심 부품"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인버터 핵심소재인 전력용 반도체 'IGBT'의 기술이 이 산업의 진입장벽을 높인다"며 "LS산전은 자체 연구개발은 물론 세계최고 전력용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과의 합작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도 올해 수익개선과 외형성장을 이룰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LS산전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악화된 원가구조를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개선시킬 것"이라며 "2011년 매출은 전년보다 23% 증가한 1조6160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895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수현 연구원은 "LS산전은 20년 이상 축적된 인버터 기술 및 전기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친환경차용 부품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며 "LS산전이 생산하는 친환경차용 인버터는 모터 및 2차전지와 함께 모든 종류의 친환경차에 공통적용되는 핵심 부품"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인버터 핵심소재인 전력용 반도체 'IGBT'의 기술이 이 산업의 진입장벽을 높인다"며 "LS산전은 자체 연구개발은 물론 세계최고 전력용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과의 합작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도 올해 수익개선과 외형성장을 이룰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LS산전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악화된 원가구조를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개선시킬 것"이라며 "2011년 매출은 전년보다 23% 증가한 1조6160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895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