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산·경남]김영구 려해연구소 소장,기업인들 해양블루오션 개척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양을 둘러싼 국가 간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해양질서를 규정하고 있는 국제해양법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합니다.”

    김영구 려해연구소 소장은 12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국제해양 질서와 우리 해양정책의 당면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가진 자리에서 해양국가로서의 우리나라의 위치와 앞으로의 해양정책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소장은 특히 “앞으로는 해양자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가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을 만들고 있는 만큼 기업인들도 반드시 국제해양질서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획득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소장은 “우리의 경쟁국가인 일본과 중국은 해양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신설하거나 강화하는 추세인데도 한국정부는 2008년 중앙행정기관인 해양수산부를 폐지하는 등 해양정책을 소홀히하고 있다”며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해양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정부체제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부산상의가 국제해양법 및 해양정책 분야 전문가인 려해연구소 김영구 소장을 초청해 진행됐다.부산상의 신정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들과 유관기관의 실무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소장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법학사를 이수하고 한양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해군본부 법무차감과 해군대학과 해양대 교수를 거쳤다.외교통상부 국제법 자문위원과 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 자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저서로는 ‘21세기 국제사회의 이해’ ‘한국과 바다의 국제법’ ‘현대해양법론’ 등이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강원 삼척서 산불…1시간 27분 만에 주불 진화

      25일 오후 5시33분께 강원 삼척시 하장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7분만에 진화됐따.소방당국에 따르면 헬기 6대와 장비 29대, 특수 진화대 등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오후 7시께 주불 진화를 마쳤다. 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한편 산불이 발생한 삼척을 비롯한 강원 전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실효습도 35% 안팎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 2

      보석 후 또 집회 나온 전광훈 "이번 재판도 보상금 받을 것"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5일 광화문 집회에 다시 참석했다.전 목사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집회 무대에 올라 서부지법 난동 관련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그는 난동범들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전 목사는 또 "서울구치소에 3번 구속됐는데 100% 무죄를 받아 법무부로부터 6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며 "이번 재판도 3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법원은 지난 7일 전 목사의 질환 치료 필요성과 도주 우려가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사건 관계인 7인 접촉 금지 등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다만 집회 참석 제한 조건은 두지 않았다.전 목사는 지난 18일 보석 후 처음으로 집회에 나선 데 이어 이날도 집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3. 3

      "한옥마을에 저걸? 간도 크네"…실체 드러난 박물관 결국 [이슈+]

      "원래 5월 개관이었는데…가능할까요?"최근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에서 소란이 벌어졌다. 다음 달 개관을 앞뒀던 대한박물관이 '동북공정' 논란이 일면서다. 이름과 달리 중국 전시품으로 채우고 중국 왕조를 전면에 강조하면서다. 현재 이 박물관은 출입구가 전면 봉쇄된 상태다. 이곳에서 23일 만난 관계자는 최근 논란으로 개관이 지연될 가능성을 거론했다.논란이 확산한 후 일각에서는 환단고기 주창자가 만든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한박물관의 로고 때문이다. 대한박물관의 로고 왼쪽 문양은 일부 환단고기 서적 표지에서 내세운 홍산문화의 대표적 유물인 '옥조룡'(용과 새 결합)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동북아역사재단에 따르면 환단고기는 삼성기·단군세기·북부여기·태백일사 등 4개 문헌을 하나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한국사의 출발 무대를 한반도가 아닌 중국 대륙이나 중앙아시아로 설정한 내용이 담겨 있다.또 환국·배달국 등 기존 사서에 등장하지 않는 국가명과 47대 단군의 계보도 수록돼 있다. 이 밖에도 지명 오류와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사용되지 않던 용어·개념 등이 확인됐다.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3대 역사기관은 모두 환단고기가 위서라는 취지의 평가를 한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  로고, 옥조룡과 유사하지만옥조룡은 중국 동북지역 홍산문화에서 출토된 대표적 옥기다. 이를 동이계 문화 또는 한민족 상고사와 직접 연결하는 주장도 있으나, 주류 역사학계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 사학과 교수는 "문양의 왼쪽 외형은 홍산문화 유물로 알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