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디가 자회사와 방사능 방지 건강기능식품을 재출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엔알디 주가는 전날보다 475원(14.91%) 오른 36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알디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회사인 네추럴F&P와 건강기능식품 “NFP 스피루리나”를 재출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피루리나는 열대지방의 염호(鹽湖)에 자생하며, 생체활력이 자양분을 공급하여 주는 식물성 미세 해조류이다. 회사측은 스피루리나가 체내 방사능 물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체외로 방사능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며, 최근 방사능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제품을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