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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株,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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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건설주들이 7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금이 건설주 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7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전날보다 0.34% 내린 2119.5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내 대부분 업종지수가 떨어지고 있지만, 건설업종은 반대로 상승 중이다. 건설업종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대비 0.60% 오른 216.45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전날대비 0.75% 상승한 8만700원을 기록하고 있고, GS건설은 2%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대우건설삼성물산도 각각 0.43%와 1.43% 상승 중이다.

    건설주들은 지난달 중순 이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주가그래프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외국계투자자들이 날마다 '사자'를 외치며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현대건설과 GS건설 주식을 전날(6일)까지 각각 5거래일과 9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다. 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주식도 각각 3거래일과 6거래일 연속 매집하고 있다.

    건설주에 대한 수급상황이 이렇게 좋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고(高)유가에 따른 풍부한 오일머니(Oil Money)의 수혜가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은 "지금은 리비아 사태 이후 넘치는 오일머니의 수혜를 노리고 투자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리비아 반군이 석유수출을 본격 시작하고 있는데 이는 시간이 갈수록 반군 세력이 확대될 수 있음을 뜻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전방위적으로 카다피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것도 사태 종결을 앞당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결국 리비아 사태 이후 구조적인 고유가로 벌어들인 오일머니의 수혜를 기대해 볼 만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대지진 여파로 일본 건설사들은 내부 플랜트 건설에 집중할 수밖에 없어 중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국내 건설사들이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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