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수주 및 실적 모멘텀 긍정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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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7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수주,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그 어느 해보다 더 좋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4000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올들어 동사는 현재까지 Wasit 열병합발전소, Maaden Rolling Mill, Shaybah 프로젝트 등 5조원 가량의 수주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향후 카자흐스탄 발전소(23억불 예상), 관계사 물량(2~3조원), 하반기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 발주 물량(라스타누라, 페트로라빅) 등을 고려할 때 올해 가이던스(guidance)인 14조원의 신규 수주는 여유 있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영업실적도 사상 최고치 분기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9.5%, 23.7%, 73.9% 증가해 사상 최고 분기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건설시장과 관련해서는 강추위와 휴일 수 증가 등으로 매출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동사의 경우 중동사태에도 불구하고 해외 공사현장 진행이 원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올들어 동사는 현재까지 Wasit 열병합발전소, Maaden Rolling Mill, Shaybah 프로젝트 등 5조원 가량의 수주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향후 카자흐스탄 발전소(23억불 예상), 관계사 물량(2~3조원), 하반기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 발주 물량(라스타누라, 페트로라빅) 등을 고려할 때 올해 가이던스(guidance)인 14조원의 신규 수주는 여유 있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영업실적도 사상 최고치 분기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9.5%, 23.7%, 73.9% 증가해 사상 최고 분기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건설시장과 관련해서는 강추위와 휴일 수 증가 등으로 매출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동사의 경우 중동사태에도 불구하고 해외 공사현장 진행이 원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