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대 남성, 복통약 먹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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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누나는 "아침에 출근하려고 동생을 깨우려고 방에 들어가보니 동생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4일 오후 8시50분께 복통을 호소하다 북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 가서 복통 관련 처방전을 받은 뒤 약을 복용하고 잠을 잤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지병 등 건강상의 특이사항이 없는 점을 감안, 김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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