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 기조를 이어가면서 코스피지수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7포인트(0.22%) 오른 536.06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보다 상승폭은 다소 줄었지만 장중 약세로 돌아선 코스피지수 대비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5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닷새째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억원, 4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 종이·목재, 오락·문화, 금속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통신서비스, 인터넷, 기타서비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등이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 CJ E&M, SK브로드밴드, 다음 등은 약세다.

소프트포럼은 ATTR&D와의 우회상장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10%대 급락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14개를 비롯해 442개 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 2개 등 48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고, 8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