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푸드가 일본 후쿠오카의 인큐브백화점에 한류상품판매관을 개관한다.

 S&J푸드㈜는 최근 일본 인큐브백화점측과 인큐브백화점 텐진역점내 400㎡ 규모의 한류상품판매관(마트)을 개관하기로 하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J푸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큐브백화점 텐진역점에 화장품전문관과 한류라이센스 상품관,패션 및 인테리어 상품관 등 한류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판매하는 판매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큐브백화점의 모기업인 ‘니시테츠’사도 S&J푸드와 함께 유통,레저,숙박,엔터테인먼트사업 등 분야에서 한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큐브백화점 텐진역점은 일본의 후쿠오카 텐진역사에 위치한 백화점.하루 유동인구만 30만명이 넘으며 부대시설로 호텔과 극장, 고급 휘트니스센터, 서점 등이 입점해 있다.

 S&J푸드 김성열 대표는 “그동안 일본의 한류가 주로 음반,드라마,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위주로 진행돼 왔으나 이번 상품관 개관을 계기로 한국상품을 이용한 새로운 한류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