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서커스 구경 한 번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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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서커스 공연이 한국을 찾는다. 가까운 야외 혹은 특별히 설치된 무대에서 봄 날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커스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러시아를 비롯해 '태양의 서커스'로 유명한 캐나다에서 준비한 공연이 국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아트 서커스단이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종합 테마파크 유일레저타운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러시아 아트 서커스는 마술에 걸려있는 공연단원과 요정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기자기한 스토리와 함께 단원들의 환상적인 공중 아크로바틱과 수준 높은 묘기 등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러시아 아트 서커스단은 1996년 아랍에미레이트 국제 서커스 축제를 시작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페스티벌, 모나코 몽테카를로 국제예술제 등 수많은 국가에서 공연을 했다. 현재 러시아 이르쿠츠크와 울란우데 상설공연장에서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도 오는 6일 개막된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공연장에서 열린다. 200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된 ‘바레카이’는 세계 60개 도시에서 600만 관중을 열광시킨 작품이다.
집시언어로 ‘어디든지’란 뜻인 ‘바레카이’는 한 청년이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을 넘어 삶의 희망과 사랑을 찾는 낭만적인 모험담을 그린 내용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아크로바틱이 환상적으로 조화된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무대 구성, 혁신적인 음악 및 생동감 있는 안무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연상 시킨다.
김나리 마스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바레카이'는 활기차고 응집된 에너지를 폭발하는 분위기의 공연"이라며 "이미 예매로만 좌석점유율이 60%를 넘을 정도로 관객들의 기대가 높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아트 서커스단이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종합 테마파크 유일레저타운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러시아 아트 서커스는 마술에 걸려있는 공연단원과 요정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기자기한 스토리와 함께 단원들의 환상적인 공중 아크로바틱과 수준 높은 묘기 등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러시아 아트 서커스단은 1996년 아랍에미레이트 국제 서커스 축제를 시작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페스티벌, 모나코 몽테카를로 국제예술제 등 수많은 국가에서 공연을 했다. 현재 러시아 이르쿠츠크와 울란우데 상설공연장에서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도 오는 6일 개막된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공연장에서 열린다. 200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된 ‘바레카이’는 세계 60개 도시에서 600만 관중을 열광시킨 작품이다.
집시언어로 ‘어디든지’란 뜻인 ‘바레카이’는 한 청년이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을 넘어 삶의 희망과 사랑을 찾는 낭만적인 모험담을 그린 내용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아크로바틱이 환상적으로 조화된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무대 구성, 혁신적인 음악 및 생동감 있는 안무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연상 시킨다.
김나리 마스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바레카이'는 활기차고 응집된 에너지를 폭발하는 분위기의 공연"이라며 "이미 예매로만 좌석점유율이 60%를 넘을 정도로 관객들의 기대가 높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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