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쏘나타 하이브리드 국내 첫 공개···연비 21km/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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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하이브리드와 성능 동급···상반기 중 시판
현대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서 YF쏘나타의 고효율 모델인 '쏘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31일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K5 하이브리드와 동급 성능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이 차는 누우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30kW급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엔진 150마력 출력에 전기모터 41마력 등 최고 출력은 191마력을 확보했다. 공인 연비는 K5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ℓ당 21km를 달린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측면의 에어댐과 에어스커트 등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가솔린 세단과 차별화했다.
K5 하이브리드에 들어간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니켈수소(Ni-MH) 타입에 비해 무게가 약 25%가량 가볍고 출력 밀도와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이밖에 다양한 하이브리드 정보를 표시해주는 하이브리드 전용 클러스터와 운전자의 경제 운전을 유도하는 에코 가이드 게이지, 천연 항균시트 등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이 차를 상반기 중 국내 시판한다. 기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판매가 저조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신차, 콘셉트카, 양산차 등 총 30대, 친환경 및 IT 기술물 16종을 선보였다.
일산=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서 YF쏘나타의 고효율 모델인 '쏘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31일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K5 하이브리드와 동급 성능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이 차는 누우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30kW급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엔진 150마력 출력에 전기모터 41마력 등 최고 출력은 191마력을 확보했다. 공인 연비는 K5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ℓ당 21km를 달린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측면의 에어댐과 에어스커트 등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가솔린 세단과 차별화했다.
K5 하이브리드에 들어간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니켈수소(Ni-MH) 타입에 비해 무게가 약 25%가량 가볍고 출력 밀도와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이밖에 다양한 하이브리드 정보를 표시해주는 하이브리드 전용 클러스터와 운전자의 경제 운전을 유도하는 에코 가이드 게이지, 천연 항균시트 등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이 차를 상반기 중 국내 시판한다. 기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판매가 저조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신차, 콘셉트카, 양산차 등 총 30대, 친환경 및 IT 기술물 16종을 선보였다.
일산=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