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은 중국의 성장 핵심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하이 천하제일 차이나 증권 자투자신탁1호(주식)' 펀드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이자산운용이 지난해 말 중국 현지사무소 개소 후 처음으로 출시한 중국투자 해외펀드다.

하이 천하제일 차이나 주식형 펀드는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국의 성장스토리에서 장기 메가 트렌드를 도출하고 성장의 핵심을 이루는 전략 섹터에 주로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고수익을 추구한다.

운용 특징은 적극적인 자산배분, 강한 섹터 베팅, 집중적인 종목 투자로 초과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면서도 투자대상 다변화 및 퀀트 모델 활용 등으로 체계적 위험관리전략을 동시에 추구하는 균형 투자이다.

포트폴리오의 약 70%는 성장 메가 트렌드의 핵심 섹터에 투자하는 전략적 포트폴리오에, 30%는 변동성 조절과 중국 본토주식과의 괴리를 조정하는 전술적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또한 홍콩 H 주식 및 레드칩 주식 이외에 중국본토주식 관련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하여 변동성 조절 및 본토주식과의 괴리를 보완한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손제성 하이자산운용 글로벌운용2팀장은 "중국 경제의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인 업그레이드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핵심적인 섹터와 종목에 대해서는 이익 성장 뿐만 아니라 리밸류에이션측면에서도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 천하제일 코리아 펀드는 하이투자증권(1588-7171)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