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대인관계가 업무보다 스트레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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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20~30대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업무보다 대인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 커뮤니티 취업뽀개기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20~30대 직장인 498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업무 스트레스를 비교 조사’한 결과 59.6%가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고 응답했다.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큰 이유(복수응답)는 ‘상사와의 잦은 마찰 때문에’가 65.7%로 가장 많았다.이어 △‘회사의 인격모독 언행’ 24.9% △‘동료·후배의 무시하는 발언 및 행동’ 21.2% △‘자신의 소심한 성격’ 19.5% △‘동료·후배간의 잦은 마찰’ 17.8% △‘직장 내 소외·따돌림’ 15.8% 순이었다.이외에도 △‘동료·후배간의 경쟁의식’ 8.8% △‘직장 내 성추행 또는 성 관련 비하발언’ 5.1% 등이 있었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으로는 ‘직장상사’가 73.1%로 가장 많았고 △‘동료’는 12.3% △‘직장후배’ 6.1% △‘거래처 직원’은 3.4% 이었다.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으로는 36.0%가 ‘이직 및 퇴사를 생각한다’를 가장 많이 꼽았다.△‘자신감 및 열정 저하’는 19.3% △‘업무효율 저하’와 △‘동료 간의 관계 저하’는 각각 8.8%를 차지했다.이외에도 신체적 질환을 겪는다는 응답이 있었는데 그 증상으로는 △‘피부트러블’ 7.1% △‘대인기피증’과 △‘탈모증’이 각각 5.1% △‘장염·위염과 같은 소화기장애’ 4.7% △‘두통’ 3.4% 등이 있었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91.2%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극복방법(복수응답)으로는 ‘동료와 수다를 떤다’가 44.6%로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취미생활’ 32.1% △‘이직 및 퇴사’ 27.3% △‘흡연·음주’ 22.5% △‘잠’ 21.8% 순이었다.△‘운동’은 15.5% △‘폭식’ 11.4% △‘여행’은 9.6% 이었다.
반면,업무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응답한 20~30대 직장인 201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복수응답)를 물어본 결과 ‘과도한 업무량 때문’이라는 답변이 52.7%로 가장 많았다.△‘매일 반복되는 업무 때문에’는 31.3% △‘잦은 야근·철야근무 때문에’ 28.9% △‘실적에 대한 부담 때문에’는 23.4% 이었다.이외에도 △‘불공평한 인사평가 때문에’ 18.4% △‘잡일·심부름 등 단순 업무 때문에’ 15.4% △‘업무 부적응 때문에’ 10.4% △‘너무 적은 업무량으로 남아도는 시간 때문에’ 9.5% 등이 있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취업정보 커뮤니티 취업뽀개기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20~30대 직장인 498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업무 스트레스를 비교 조사’한 결과 59.6%가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고 응답했다.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큰 이유(복수응답)는 ‘상사와의 잦은 마찰 때문에’가 65.7%로 가장 많았다.이어 △‘회사의 인격모독 언행’ 24.9% △‘동료·후배의 무시하는 발언 및 행동’ 21.2% △‘자신의 소심한 성격’ 19.5% △‘동료·후배간의 잦은 마찰’ 17.8% △‘직장 내 소외·따돌림’ 15.8% 순이었다.이외에도 △‘동료·후배간의 경쟁의식’ 8.8% △‘직장 내 성추행 또는 성 관련 비하발언’ 5.1% 등이 있었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으로는 ‘직장상사’가 73.1%로 가장 많았고 △‘동료’는 12.3% △‘직장후배’ 6.1% △‘거래처 직원’은 3.4% 이었다.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으로는 36.0%가 ‘이직 및 퇴사를 생각한다’를 가장 많이 꼽았다.△‘자신감 및 열정 저하’는 19.3% △‘업무효율 저하’와 △‘동료 간의 관계 저하’는 각각 8.8%를 차지했다.이외에도 신체적 질환을 겪는다는 응답이 있었는데 그 증상으로는 △‘피부트러블’ 7.1% △‘대인기피증’과 △‘탈모증’이 각각 5.1% △‘장염·위염과 같은 소화기장애’ 4.7% △‘두통’ 3.4% 등이 있었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91.2%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극복방법(복수응답)으로는 ‘동료와 수다를 떤다’가 44.6%로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취미생활’ 32.1% △‘이직 및 퇴사’ 27.3% △‘흡연·음주’ 22.5% △‘잠’ 21.8% 순이었다.△‘운동’은 15.5% △‘폭식’ 11.4% △‘여행’은 9.6% 이었다.
반면,업무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응답한 20~30대 직장인 201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복수응답)를 물어본 결과 ‘과도한 업무량 때문’이라는 답변이 52.7%로 가장 많았다.△‘매일 반복되는 업무 때문에’는 31.3% △‘잦은 야근·철야근무 때문에’ 28.9% △‘실적에 대한 부담 때문에’는 23.4% 이었다.이외에도 △‘불공평한 인사평가 때문에’ 18.4% △‘잡일·심부름 등 단순 업무 때문에’ 15.4% △‘업무 부적응 때문에’ 10.4% △‘너무 적은 업무량으로 남아도는 시간 때문에’ 9.5% 등이 있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