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회장 이규혁 · 사진)은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았다. 이 회사는 귀 밑에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패취'로 널리 알려진 회사다.

회사는 '양질의 의약품만을 생산해 판매한다''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 · 발전해야 한다'는 기업경영 방침을 내걸고 우수의약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명문제약은 특히 부작용 없는 신약 출시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외부 연구기관의 기술을 받아들이고 이를 재창조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2010년 7월에 에너지음료 '파워텐(사진)'을 출시했다. 주로 신경계에 작용하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및 타우린 로열젤리 등이 들어있다. 기억 및 인지력 증강,불안감 해소,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텐에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10가지 주요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운전이나 골프와 같이 장시간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며 졸음 및 불안감을 쫓고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고3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또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L-카르니틴이 들어 있어 골프나 웨이트트레이닝 등의 운동시 다이어트 효과도 높일 수 있으며 타우린,과라나 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많은 직장인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정신적,육체적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명문제약은 파워텐 출시 이후 에너지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에너지음료의 주 소비층을 10대부터 중년 직장인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규혁 명문제약 대표는 "골프와 같이 장시간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스포츠에서 집중력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데 파워텐을 복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