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1분기 영업익 예상치 부합할 듯"-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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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1일 롯데쇼핑에 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1분기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의 할인점 부문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전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345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후 3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12.1% 증가할 전망이고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지표를 고려할 때 중장기 투자매력은 여전히 뛰어나다"고 밝혔다.
백화점 부문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할인점 부문도 규모의 경제 효과, PB(자체브랜드) 비중과 물류통관률 상승 등에 힘입어 마진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분기 할인점 부문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초로 7%를 돌파한 7.4%로 추산했다. 1분기 총 매출은 18% 증가한 3조9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3개월간 롯데쇼핑 주가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 소비심리 하락 등에 대한 우려로 14% 하락해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2.2%포인트 밑돌았다"면서도 "현재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10.4배로 시장 평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과거 5년 평균 12.5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의 할인점 부문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전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345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후 3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12.1% 증가할 전망이고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지표를 고려할 때 중장기 투자매력은 여전히 뛰어나다"고 밝혔다.
백화점 부문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할인점 부문도 규모의 경제 효과, PB(자체브랜드) 비중과 물류통관률 상승 등에 힘입어 마진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분기 할인점 부문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초로 7%를 돌파한 7.4%로 추산했다. 1분기 총 매출은 18% 증가한 3조9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3개월간 롯데쇼핑 주가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 소비심리 하락 등에 대한 우려로 14% 하락해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2.2%포인트 밑돌았다"면서도 "현재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10.4배로 시장 평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과거 5년 평균 12.5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