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최근 '미남이시네요' 특집을 선보인 것과 관련해 멤버 하하가 김제동을 경계하고 나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하하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화가 강풀과 '미남이시네요' 투표 관련한 듯한 발언을 주고 받았다.

하하는 "형이랑 제동 형 오면 진짜 난리날 듯해요!"라고 말하자, 강풀은 "나는 급이 다르잖니. 기분이 나빠지려 해. 난 그래도 흰자위는 보여"라며 김제동을 경계하는 발언으로 웃음을 짓게 했다.

이에 하하는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인정! 제동 형이랑 엮이면 왜 이렇게들 예민해지는 걸까요? 쉿 비밀이에요.!! 제동 형은 자기가 디게 잘생겨진줄 알아요. 비밀!"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왜 가만히 있는 우리 제동 형님을 가지고 넘어지느냐", "김제동이 셋 중에 제일 나을 듯", "하로로 1등" 등 웃음 어린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민낯 외모의 순위를 정하는 글로벌 '미남이시네요' 특집 2탄을 선보였다. 현재 선두로는 단연 유재석이 높은 표 차이를 보이며 질주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