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주택 판매실적 등 지표 잇따라 발표
리비아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주목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비행 금지와 군사적 개입을 결의한 이후 다국적군이 크루즈미사일 공격과 공습을 시작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국적군의 무력 개입을 계기로 중동국가의 민주화 세력이 재결집해 반정부 시위가 확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렇게 되면 일본 지진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가 다시 뜀박질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 수 있다.
엔화 강세를 막기 위한 주요 7개국(G7)의 공동 대응이 엔화 및 주요국 통화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경제지표도 잇따라 발표된다. 시장의 이목은 오는 25일 나오는 작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에 쏠리고 있다. 주택 관련 지표로는 21일 2월 주택 판매실적,22일 연방주택금융국(FHFA)의 주택가격지수,23일 신규 주택 판매실적이 관심이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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