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교보證 오기철 "주말이 글로벌 사태 변곡점…주식 전량 매도"
오기철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은 이날 3.10%포인트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참가자 중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15.75%에서 -12.65%로 올라왔으며, 순위도 9위에서 8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오 차장은 이날 대우인터내셔널(5.97%)과 성융광전투자(8.64%)를 전량 매도해 각각 81만원과 80만원의 이익을 실현했다. 이로써 오 차장은 보유중이던 주식을 전량 매도해 자금을 모두 현금으로 돌렸다.
그는 "이번 주말 일본 원자력발전 사태가 판가름될 것으로 보이고, 유엔(UN)이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 제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주요 변수가 산재해 있어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기 위해 현금 비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오 차장은 "원전 사태 등이 주말 이후 진정되면 다시 주식 매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는 이날 수익률을 2.37%포인트 개선시키며 탈락 위험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 누적수익률은 -24.97%에서 -22.60%로 개선됐다.
이 대리는 그 동안 급락하며 수익률을 악화시켜온 산성피앤씨(4.85%)를 217만원의 손실을 보고 매도했다. 반면 이큐스앤자루(6.65%)와 원익쿼츠(4.92%)를 통해서는 각각 42만원, 47만원씩의 평가이익을 올렸다.
이 밖에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1.88%포인트), 정해필 하이투자증권 신해운대지점 차장(0.91%포인트),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0.80%포인트),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0.63%),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0.18%포인트)도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