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은 18일 서울 강동구 엘웨딩홀 연회장에서 제 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영진약품은 2010년 매출액 1163억, 영업이익 4억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았다. 전상대 영진약품 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의 이사선임도 확정했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해외 매출의 대폭적인 상승과 일본수출의 급증으로 그동안의 적자를 탈피했다.

전상대 영진약품 사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화 , 항생제 영진부활, R&D차별화를 경영추진전략으로 삼고 흑자전환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