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도시락 전문점 '리치벤또'가 반값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은 일본 지진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쿠팡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퓨전도시락 전문점 리치벤또의 전 메뉴를 반값에 내놓는다. 리치벤또 김하경 대표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인기메뉴를 고객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벌써부터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또한 리치벤또는 이번 이벤트 수익금 전액을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해 '사랑을 나누는 도시락'이 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수익금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사람들에게 전해진다니 이벤트 기간 동안 많이 애용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