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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기관, 무거운 것부터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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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장중 198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8일 오후 1시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19.88포인트(1.01%) 오른 1978.91을 기록중이다. 건설업종이 3% 넘게 오르고 있고 기계, 철강금속 업종은 2% 이상 상승중이다. 운송장비 업종도 자동차 부품주들이 강세를 엎고 1% 넘게 선전하고 있다.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업종의 특징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또 자동차 업종과도 관련이 깊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자동차 부품업에친 한라공조가 전날보다 1200원(7.02%) 오른 1만8300원으로 급등하면서 기계업종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KC코트렐, 케이아이씨, 성진지오텍, 두산중고업 등 주요 종목들도 4~5%의 오름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200억 이상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업종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 1139억원의 주식을 퍼담고 있다. 포스코가 3% 넘게 오르고 있고현대제철도 3% 안팎의 오름세다. 풍산, 문배철강은 5%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운송장비 업종은 446억원, 426억원씩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중이다. 화신, S&T모터스, 대유에이텍, 유성기업, 에스엘 등 자동차 부품주들이 4~5%의 강세다.

    이 처럼 외국인과 기관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일본 지진의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조달의 어려움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품주들의 낙폭과대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김선행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부품업체의 생산 차질로 인해 수급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며 "도요타의 오는 22일 조업 재개 여부와 다른 업체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업체들의 재고 수준은 공급 차질에도 4~6주는 버틸 수 있는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품 부족으로 루이지애나주 시리브포트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이날 보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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