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둔 ‘요정돌’ 에이핑크(A PINK)가 생애 첫 화보를 통해 멤버 7명 전원의 얼굴을 공개했다.

에이핑크는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HIGH CUT' 49호에서 ‘일곱 개의 봄’이라는 주제로 생애 첫 화보를 찍었다.

이번 화보는 섹시하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최근의 걸그룹과는 달리, 평균 연령 17세 소녀들의 요정처럼 사랑스럽고 생기 발랄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순수한 레이스, 상큼 발랄한 비비드, 사랑스러운 플라워 등 2011 S/S 패션 핫 키워드를 컨셉트로 한 의상에 소녀들의 풋풋함이 더해져 상큼한 봄 패션을 완성했다.

에이핑크는 비스트의 히트곡 ‘뷰티풀’ 뮤직비디오에서 용준형의 여자친구로 출연해 화제가 됐던 손나은과 ‘쇼크’의 일본판 뮤직비디오에서 ‘쇼크걸’로 얼굴을 비친 박초롱을 비롯해 김남주, 오하영, 윤보미, 홍유경, 정은지 등 인형 같은 외모에 끼로 똘똘 뭉친 일곱 명의 소녀로 구성됐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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