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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8일 조간신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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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한국경제신문부터 살펴볼까요? 먼저 1면 부터 보시겠습니다. * 원전 '최악' 고비..해운·항공대란 우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해운·항공에 걸쳐 물류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일부 해운사들이 방사성 물질 오염을 우려해 어제부터 일본 항만에 기항하지 않기로 해 태평양(미주) 노선의 해운 물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저축은행 부적격 대주주 즉시 퇴출 경제면으로 가볼까요? 금융당국이 위법 행위를 한 저축은행 대주주에게 부과되는 과징금을 불법 대출액의 40%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자본력이 미약한 저축은행은 유상증자를 조건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 롯데그룹, 부장·과장 사라진다 산업면으로 가볼까요? 롯데그룹의 직급체계 변화를 이야기하는데요. 부장·차장·과장·대리·사원 등 5단계에 걸친 연공서열형 직급체계를 수석·책임·담당 등 3단계로 간소화합니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젊은 인재 발탁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롯데가 직급체계를 바꾸기는 1967년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영업한 지 45년 만에 처음입니다. 조선일보로 넘어가보겠습니다. * 북한, 느닷없이 '백두산 회담'제의 1면에서는 북한의 백두산회담 제의를 짧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4년 분출 가능성을 두고 백두산 화산에 대한 공동연구를 협의하자는 것이 주요내용인데요. 정부는 북측의 구체적 제안이 있는 경우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르노삼성·한국GM 일제 부품 모자라 '감산' 르노삼성과 한국GM이 일본산 부품의 재고량 부족으로 감산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경제면 1면에서 눈에 띄는데요. 르노삼성은 월 3천-4천대 정도 생산이 줄고 한국GM은 월 1만대에서 1만 4천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로 넘어가보죠. * 인간과 핵의 대결 운명의 작전 중앙일보 1면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물질유출 방지 작전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헬기 4대를 동원하고 무인 정찰기 글로벌호크를 투입하고 방재모니터링 로봇을 투입하는등 최신 기술이 이번 후쿠시마 원전 에 투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면으로 가보겠습니다. *'엔고 쓰나미'..G7 오늘 긴급 회의 경제 1면에서는 급격한 엔고로 각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이 실려있는데요. 최근 엔화 초강세는 고베지진당시 일본 보험사들이 피해를 본 가입자들에게 보험료를 지급하기 위해 전세계 분산 자산을 팔고 자금을 거둬들였던 것의 학습효과라는 분석인데요. 당시엔 석달새 엔화가 18%가량 급등했는데요. 이런 시나리오를 노린 투기자금이 엔화로 쏠리는 현상과 더불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이 맞물려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로 가보겠습니다. * 원전냉각 1차작전 실패 1면에서는 후쿠시마 1원전의 원자로를 식히기 위한 1차 작전이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미국측이 원전관리를 위한 전문가 파견등 전문 군사자원을 포함한 추가지원을 제공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 엔화 가치 2차대전 이후 최고치 경제면으로 가보죠. 일본 원전공포 확산으로 엔화가치가 2차대전 이후 최고치라는 소식이 눈에 띄는데요. 하지만 강세는 단기에 그치고 급속히 엔화 약세로 바뀔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엔화 강세와 반대로 원화가치 하락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요.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구두개입까지는 모르�瑁嗤�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을 주시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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