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8일 변동성 장세의 투자 유망종목으로 주가수익률이 이익전망 상향폭보다 작은 12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강봉주 연구원은 "1분기 기업이익 전망의 증시 영향력이 커지는 이달말까지는 중동과 일본지진 사태 등의 기존 악재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변하며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이익모멘텀과 주가 수익률의 차이를 활용한 투자유망종목 12개를 선별 제시했다. 동일비중으로 매수할 경우 코스피 수익률을 웃돌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기대했다.

변동성 장세의 투자유망주로 △호남석유GS △SK △우리투자증권서울반도체 △케이피케미칼 △현대하이스코 △메리츠화재 △웅진에너지 △태웅케이씨텍하나마이크론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