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1일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벅셔 해서웨이 회장을 접견한다. 버핏 회장은 20일 밤 입국해 다음날 자신이 투자한 절삭공구업체 대구텍의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뒤 청와대를 방문해 이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과 버핏 회장은 글로벌 경제 동향과 한국 투자 확대 문제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