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18일 3조4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기존 주식수(4000만주)보다 많은 4730만주에 이른다. 발행가는 7만1881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2일이다.

유상증자 자금은 시설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SMD는 삼성전자삼성SDI가 각각 지분 50%씩을 보유 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