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2' 내달 SKT·KT 동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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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2'(사진)가 다음 달 SK텔레콤과 KT에서 동시에 출시될 전망이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이르면 내달, 늦어도 5월께 갤럭시S 2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삼성전자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S 2를 도입하기로 확정,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업계는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간 단말기 독점 공급체계가 본격적으로 무너지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 2는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기반에 4.27인치 크기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 화면이 기존 모델보다 14% 크다. 두께는 기존 모델보다 1.4mm 얇은 8.49mm이며, 무게는 116g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 2를 다음 달 내놓으면 오는 5∼6월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에 앞서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도 누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이르면 내달, 늦어도 5월께 갤럭시S 2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삼성전자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S 2를 도입하기로 확정,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업계는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간 단말기 독점 공급체계가 본격적으로 무너지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 2는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기반에 4.27인치 크기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 화면이 기존 모델보다 14% 크다. 두께는 기존 모델보다 1.4mm 얇은 8.49mm이며, 무게는 116g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 2를 다음 달 내놓으면 오는 5∼6월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에 앞서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도 누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