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스마트폰 솔루션 업체 준앱스닷컴(www.junapps.com)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환시켜주는 ‘어플빌더’를 16일 출시했다.

‘어플빌더’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아이폰，안드로이드폰 용 앱을 각각 만들려면 많게는 수천만원까지의 개발비용을 앱 개발사에 지불 해야 했다.하지만 어플빌더 솔루션을 이용하면 약 250-30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할 수 있다.제작 기간도 기존 외주 제작사에 맡기는 것에 비해 10분의 1로 단축된다.

전철환 준앱스 대표는 “‘어플빌더’ 솔루션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변환시켜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앱개발에 아무런 지식이 없는 웹 디자이너나 웹 프로그래머가 바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그동안 비용 문제 때문에 스마트폰 앱 개발을 망설였던 중소규모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