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한국해양대, ‘독도’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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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에 ‘독도’강좌가 개설됐다.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는 우리 영토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독도의 이해’를 정규 교양과목(2학점)으로 개설, 이번 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좌 개설은 독도 문제를 역사적,국제법적 관점에서 조망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우리 영토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강의를 맡은 최홍배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독도의 역사, 영유권 분쟁사 등을 객관적 자료와 근거를 토대로 심도 있게 짚어봄으로써 우리나라 독도 영유권 주장의 정당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번에 처음 개설된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60명으로 제한되었던 것이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300명으로 정원이 확대됐다”며 “체계적인 독도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북돋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해양특성화를 지향하는 종합대학답게 그동안 매년 여름이면 영토 수호와 해양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바다사랑 국토사랑 독도ㆍ울릉도 탐방’을 실시해왔다.해양영토전략연구센터(소장 최홍배 교수)를 통해 중ㆍ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토문화사랑 동아리 협력학교’를 운영하는 등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독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해양대 학생들의 제안으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Dokdo is Korean territory)’라는 문구가 새겨진 ‘독도 소주’가 출시돼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이번 ‘독도의 이해’ 강의 개설은 많은 학생들이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깨닫고 수호의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해양대는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는 우리 영토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독도의 이해’를 정규 교양과목(2학점)으로 개설, 이번 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좌 개설은 독도 문제를 역사적,국제법적 관점에서 조망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우리 영토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강의를 맡은 최홍배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독도의 역사, 영유권 분쟁사 등을 객관적 자료와 근거를 토대로 심도 있게 짚어봄으로써 우리나라 독도 영유권 주장의 정당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번에 처음 개설된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60명으로 제한되었던 것이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300명으로 정원이 확대됐다”며 “체계적인 독도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북돋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해양특성화를 지향하는 종합대학답게 그동안 매년 여름이면 영토 수호와 해양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바다사랑 국토사랑 독도ㆍ울릉도 탐방’을 실시해왔다.해양영토전략연구센터(소장 최홍배 교수)를 통해 중ㆍ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토문화사랑 동아리 협력학교’를 운영하는 등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독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해양대 학생들의 제안으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Dokdo is Korean territory)’라는 문구가 새겨진 ‘독도 소주’가 출시돼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이번 ‘독도의 이해’ 강의 개설은 많은 학생들이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깨닫고 수호의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해양대는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