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교육(대표 이길호)은 미국 텍사스주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패리시 에피스코팔 초등학교에서 ‘심포니’ 수업을 배우기 위해 지난 14일 타임교육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심포니는 스마트펜과 블루투스 등의 첨단 IT시스템을 이용해 교사와 학생간 쌍방향 소통학습을 실현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교육시스템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전국 하이스트 230개 교실과 용인 동백고, 부산 동명대학교 등 공교육에서도 사용 중이며, 이번에 방한한 패리시 에피스코팔 초등학교 등에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패리시 에피스코팔 학교는 지난 해 타임교육의 ‘누미노 심포니 프로그램’으로 약 2달 간 시범수업을 진행한 뒤, 2011~2012학년도 수학 정규과정으로 공식 채택했다.

패리시 에피스코팔 초등학교를 대표해 방한한 캐리 코크 교사는 “누미노 프로그램은 심포니라는 첨단기술과 결합되어 각 학생의 수준에 맞는 개별화 학습이 가능해, 맞춤교육을 중시하는 학교의 취지와 맞아 도입했다”면서 “교실의 모든 구성원이 즐겁게 공부하면서 개별 첨삭이 가능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교육 누미노 사업본부 황혜린 이사는 심포니를 국내 초중고교 공교육은 물론 패리시 초등학교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미국 내 더 많은 초등학교에 누미노 심포니 프로그램을 확대 공급하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