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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과장 & 李대리] 가장 옮기고 싶을 때는 '대리급 이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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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보다 힘든 부서 옮기기

    직장인 308명 설문
    직장인 10명 중 6명 정도는 부서를 옮기고 싶을 때 상사에게 솔직히 털어 놓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이지서베이가 직장인 308명을 대상으로 사내 부서 이동의 방법을 묻자 '상사에게 솔직히 얘기한다'가 57.3%로 가장 많았다. '인사날 때까지 참고 기다린다'(35.6%)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다른 부서로 옮기기 위해 '현재 업무에 태업한다'는 응답은 5.8%에 그쳤다.


    '부서를 옮긴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9.4%가 '그렇다'고 답했다. 가장 부서를 옮기고 싶었을 때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7.3%가 '대리급 이하'였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부서 이직에 가장 유리한 직급 역시 응답자의 75.3%가 '대리급 이하'라고 답했다.

    부서 이동을 희망하는 이유를 묻자 56.0%가 '경력 개발을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부서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26.2%),'부서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10.2%)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부서를 옮긴 직장인들이 가장 마찰을 빚었던 점은 '주위 선후배와 동료들의 시선'이라는 응답이 44.9%에 달했다.

    이어 △현재 하고 있는 업무 인수인계(30.6%) △이직을 수용하지 않는 상사(24.5%)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부서를 옮길 때 주위 사람들과 마찰을 빚었던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6.8%에 그쳤다. 또 부서 이직에 성공하더라도 옮겨간 부서에 대한 업무 적응 부담감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할 때 가장 걱정스러운 것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4.2%가 '이직 부서 업무 적응에 대한 부담감'을 꼽았다. 직장인들은 '이직 부서에서의 인간 관계'(24.9%)와 '현 부서 인간관계'(20.4%)도 걱정된다고 답해 부서를 옮길 때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선호하는 부서로 옮기는 동료들을 볼 때는 '마냥 부럽다'는 응답이 39.9%를 차지했다. 동료의 이직에 자극받아 '본인도 이직을 시도해 본다'는 응답도 34.7%였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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