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임직원 인사를 시행하며 신윤주 해운대지점장을 이사로 승진 발탁해 신영증권 첫 여성임원이 배출됐습니다. 신 이사는 부산지역에서만 30년 이상 자산관리 영업을 해 온 베테랑으로 지난 2005년 신영증권 1호 여성지점장으로 영입되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습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승진에 대해 “해운대는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금융회사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곳”이라며 “이러한 경쟁 속에서도 장기간 쌓아 온 고객과의 신뢰와 남다른 자산컨설팅 능력으로 부임 후 5년간 지점의 자산을 5배 이상 키우는 등 탁월한 영업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승진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신 이사가 맡고 있는 해운대지점은 신영증권 전국 영업점 중 Top 3 안에 드는 우수지점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