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찰공제회 前이사장 등 투자손실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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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복리후생을 위한 복지법인인 경찰공제회 전임 임원과 직원 10여명이 투자 사업에 손실을 초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공제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감사관실은 작년 6월 보름간 공제회의 투자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왔는지 정밀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도시개발사업 대출 등으로 공제회에 손실을 끼친 정황이 드러났고,이를 통보받은 공제회는 같은 해 11월 서울지방경찰청에 관련자 10여명을 고발했다. 이들 가운데는 전임 이사장과 투자 전문가로 영입했던 전임 사업 이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에서 문제가 된 도시개발사업은 2006~2007년 투자가 이뤄진 울산 호계 · 매곡 지구와 창원 무동,평택 신흥 지구 등 3곳이다.
/연합뉴스
공제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감사관실은 작년 6월 보름간 공제회의 투자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왔는지 정밀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도시개발사업 대출 등으로 공제회에 손실을 끼친 정황이 드러났고,이를 통보받은 공제회는 같은 해 11월 서울지방경찰청에 관련자 10여명을 고발했다. 이들 가운데는 전임 이사장과 투자 전문가로 영입했던 전임 사업 이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에서 문제가 된 도시개발사업은 2006~2007년 투자가 이뤄진 울산 호계 · 매곡 지구와 창원 무동,평택 신흥 지구 등 3곳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