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들...'에서 기자역할의 배우가 개구리소년 중 한명인 우철원군의 친형 우영택 씨로 알려졌다.

제작팀에 따르면 우철원군의 친형이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배우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그에게 출연을 제안했다. 이에 우씨는 동생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 참여한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고 정식 오디션을 거쳐 출연했다.

'아이들...'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유골 발굴 현장의 취재기자로 "경찰은 저체온증이라는데 자연사 맞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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